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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 성(궁전) 10곳

전세계 여러 나라에는 왕들이 살던 궁전이 있는데요. 한 나라의 수장이 사는 곳이니만큼 정말 아름답게 잘 지은 곳들이 많습니다. 예쁘고 멋진 외형도 중요하지만,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벽을 높게 쌓거나 작은 강을 사이에 둔 곳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절로 배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수라는 조건은 충족하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1.  뢰벤부르크 성

독일 카셀에 위치한 뢰벤성은 1790년대부터 1800년대 초반에 걸쳐서 지어진 성인데요. 그림 동화로 유명한 그림형제가 이 주변에 머물면서 동화집과 사전을 편찬했다는 일화로 잘 알려지게 된 성입니다. 


 2.  말보르크 성

갈색이 눈에 띄는 이 성은, 세계 최대의 벽돌 고딕으로 유명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는데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요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튜튼 기사단이 1200년대 후반에 건설을 시작했고, 1400년대에는 폴란드 국왕이 거처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3.  페나 성

포르투갈에 있는 페나 궁전은 바위산 위에 지어졌는데요. 폐허가 된 수도원을 페르난도 2세가 개조해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점은 노란색 빨간색 등 눈에 띄는 색으로 치장된 건물인데요. 이슬람 양식, 르네상스 양식, 고딕 양식 등 다양한 양식이 혼합되어 눈을 즐겁게 해주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1700년대 중반에 지진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부숴졌지만 1800년대 초반 복원되었다고 하죠.


 4.  프라하 성

체코 수도 프라하에 위치한 프라하 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어 있는데요. 약 570m에 달하는 이 성은 체코에 여행 온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관광명소입니다. 해마다 약 200만명 가까이 되는 사람드들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870년 성모마리아 성당이 지어지고부터 계속 건물들이 옆에 지어지면서 지금의 모습과 같은 성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5.  브란 성

소설 드라큘라 이야기의 배경이 된 루마니아에 위치한 브란 성은 브러드 3세와 드라큘라 백작이 약 7년 동안 이 성에 감금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약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라고 합니다.


 6.  프레드야마 동굴 성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동굴성인 프레드야마성은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성 뒷쪽에는 비밀 통로가 있어서 성 앞쪽에 적들이 포진해있다고 해도 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동굴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동면을 취해야 하는 박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에는 개방이 되지 않고 5월에서 9월 사이에만 동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7.  노이슈반슈타인 성

1869년 9월 5일에 건립이 시작된 이 독일의 성은 기존에 이 자리에 있던 백조의 성, 호엔슈방가우 성을 개조해서 지은 것인데요. 성 하나를 짓는데 막대한 금액과 인력이 투입되어야만 했기 때문에 바이에른의 경제는 파탄이 났습니다. 왕은 성이 관광지가 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도로 부수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든든한 관광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디즈니랜드의 랜드마크인 신데렐라 성이 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8.  포탈라 궁

199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티베트 포탈라궁은 1642년에 달라이라마 5세 때 약 10여년에 걸쳐서 지어진 궁전인데요. 해발고도 약 700m 언덕 위에 지어진 이 궁전의 이름인 포탈라는 관음보살이 산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궁전 안에는 백궁이라고 해서 달라이 라마가 살았던 곳이 있는데요. 현재 모습은 1900년대 초에 확장되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9.  몽생미셸 성

프랑스 몽생미셸이라는 섬에 수도원으로 건설된 이 성은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708년에 교회를 만들었고 966년에 수도원을 짓게 되면서 이것을 증축과 개축을 거쳐서 1200년대에는 지금과 같이 멋진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물살이 강하기 때문에 몽생미셸 수도원으로 향하다가 많은 순례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도 합니다.


 10.  마츠모토 성

일본 도쿄와 나고야 중간 지점쯤에는 나가노라는 현이 있는데요. 이곳의 마츠모토시에는 마츠모토성이 있습니다. 1500년대 초에 이곳 지역에 살던 오가사와라 가문이 지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1590년과 1597년에 개축이 되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한 멋진 성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외형이 검은 색이 많다보니 별명이 까마귀성이라고도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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